[TV리포트=최이재 기자] 전 세계를 뒤흔든 그룹 ‘비틀즈’의 전기 영화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비틀즈’의 전기 영화 제작이 확정됐으며 해당 영화는 오는 2027년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영화는 감독 샘 멘데스가 연출을 맡는다. 그는 매체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멤버 4명의 이야기를 각각 세심하게 담아낼 것”이라며 “최근 LA에 가서 이 영화를 홍보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전 세계적인 열광을 받을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총괄 프로듀서는 제프 존슨이 담당한다. ‘비틀즈’의 전기 영화 제작은 그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으며 그는 영화 ‘플래시 포인트’, ‘슈퍼맨’ 등 다양한 히트작들을 총괄했다.
제프 존슨 또한 “엄청난 영화를 만들겠다. 지금 열정이 가득하다”며 “이 영화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밴드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를 네 가지 관점에서 들려주는 영화이다. 우리는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장대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로 불리는 ‘비틀즈’는 1960년대에 활동했지만 그들의 노래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비틀즈’는 앨범을 냈다 하면 영국 오피셜 차트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들은 빌보드 싱글, 앨범 최다 1위 기록을 갖고 있으며 ‘비틀즈’가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면 7주 이상 동안 1위를 탈환하기 힘들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비틀즈 앨범 ‘애비 로드(Abbey Road)’
댓글2
임헌향
살아있는 전설 비틀즈의 영화가 한국에서 상영되길 바랍니다
무조건 봐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