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남주가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원더풀 월드’ 시청을 독려했다.
20일 MBC drama 채널을 통해 ‘원더풀 월드’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살해한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여자가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내용을 담은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극중 심리학과 교수이자 아들의 복수를 직접 해낸 ‘수현’으로 분한 김남주는 포스터 촬영 중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과 복수의 고뇌 등을 표출해내며 베테랑 배우의 관록을 뽐냈다.
김남주는 “나는 내일도 다시 여기에서 연기를 한다. 조명도 드라마 팀이 그대로 와줘서 톤도 잘 맞았던 것 같고 낯이 익은 곳에서 찍으니까 좋다”면서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운 여름에 시작해서 추운 날까지 막바지 촬영 중이다. 온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드라마니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당부했다.
한편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스스로 거친 삶에 뛰어든 ‘선율’을 연기한 차은우는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를 깨는 사연 많은 남자의 매력으로 아우라를 발산했다.
차은우는 “각 인물들의 감정이 센 작품이라 다 같이 노력하고 연구하면서 촬영을 했다. ‘원더풀 월드’ 많이 사랑해주시길”이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원더풀 월드’는 오는 3월 1일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MBC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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