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남다리맥’ 이다은이 임신해 살이 찐 모습도 귀엽다고 하는 윤남기의 반응에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12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윤남기 이다은 리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다은이 직접 끓인 떡국을 먹으며 윤남기, 리은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둘째를 임신 중인 이다은은 딸 리은에게 “동생이 남자면 좋겠어, 여자면 좋겠어?”라고 질문했고 리은은 모르겠다며 배에 있는 동생을 보여달라고 했다.
이에 이다은은 “배를 봐도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다. 성별을 알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윤남기는 다시 리은에게 “여자 동생이 좋나, 아니면 남자 동생이 좋나”라고 물었고 리은은 “여동생이 좋아요”라고 대답했다.
베이비 페어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이다은은 “오빠는 베이비 페어에 한 번도 안 가봤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윤남기는 “베이비페어에서 알바를 했었다. 업체 전단지 나눠주는 일을 했다”라고 뜻밖의 이력을 소환했다.
이에 이다은은 “오빠도 알바 좀 해봤구나!”라며 “나도 알바 진짜 많이 해봤다”라며 자신의 알바 경험을 언급했다.
이다은은 “카페 알바, 예식장, 놀이공원 알바를 해봤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다 잘렸다. 일주일 만에 잘리고 그랬다”라고 허당 매력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언급한 이다은은 “오빠는 처음 보는 내 몸 상태일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윤남기는 “임산부인데 당연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나름 날씬한 모습만 보다가 요즘 퉁퉁하니까…”라고 우려하는 이다은에게 윤남기는 “아직까지 통통도 아니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다은은 “거울 보면 방귀대장 뿡뿡이나 텔레토비 이런 체형의 느낌인거다. 오빠는 옛날에 내가 몸무게가 많이 쪄도 귀여울 것 같다고 말했는데 그게 진짜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는 요즘 살찐 모습 보면 스트레스 받는데 오빠는 더 나를 사랑하는 느낌이 드니까 되게 좋다. 그래서 뚱뚱해지는 내 모습도 사랑하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남기는 “나의 기준에서 이다은은 아직도 마른 사람”이라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리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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