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중은 스타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보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곤 한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어느덧 10년차 가수가 된 스타들을 모아봤다.
그룹 마마무는 2014년 6월에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2일 한 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친 화사는 데뷔 10주년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화사는 “제가 작년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선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라며 “제가 갈 길을 먼저 걸어간 그들의 경험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됐다, 저도 후배들에게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어엿한 선배 가수가 되겠다”라고 깊이 있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24일~25일 휘인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휘 인 더 무드’를 통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콘서트는 지난 10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14년 4월에 데뷔한 악뮤 역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7일 악뮤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악뮤 2023~2024 콘서트 투어 인 인천 ‘악뮤토피아’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악뮤는 팬들에게 많은 노래를 들려줬는데, ‘200%’ 무대를 마친 뒤 이찬혁은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찬혁은 “방금 들으신 노래가 10주년이 됐다. 10년 동안 이 노래를 부르는데도 웃어주시고 따라 불러주시는 걸 보면 질릴 이유가 없고 부를 때마다 새롭다”며 “10년을 했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이다. 10년 동안 감사했고 적어도 10년 이후까지는 조금 더 해보겠다”라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수현도 “10주년이니 금방 콘서트로 다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콘서트도 음반도 계속해서 해 먹을 테니 잘 부탁드린다”라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2014년 1월에 데뷔한 헤이즈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7일 헤이즈 공식 유튜브는 2분 가량의 헤이즈 데뷔 10주년 기념 영상을 공유했다. 발매 날짜와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짧게 재생돼 헤이즈의 가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일 ‘올케이팝’이 보도한 단독 인터뷰에 따르면, 헤이즈는 “10년 전에 비해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훨씬 많이 생긴 것 같다”며 “아직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이 많고 지금 도전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헤이즈의 색다른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세 스타 이외에도 갓세븐, 레드벨벳, 위너 역시 2014년에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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