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최이재 기자] 화제의 MBN 예능 ‘돌싱글즈’ 시리즈의 멤버들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MBN ‘돌싱글즈 2’에 출연했던 김은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 신랑과 웨딩 촬영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은영은 영상에서 “완벽하진 못해도 근자감 만큼은 완벽하고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우리가 만난 지 574일째. 연애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그간의 날들, 공주 놀이 하면서 그제야 나 진짜 결혼하는 게 맞구나 실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그녀의 열애 소식을 접한 팬들이 “언제 결혼하세요”라며 재혼 사실을 궁금해했을 때 그녀는 “마음은 백번이고 했지만 결혼은 백번 생각해야 하기에 신중한 생각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혼 사실을 직접 알린 김은영은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 왜 이럴까.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모른다. 잘해라”라고 전했다.
한편, 김은영은 ‘돌싱글즈 2’에 출연해 당시 이창수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결별했다.
최근 2세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한 ‘돌싱글즈 2’ 출연진 윤남기, 이다은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부의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 영상에서 이다은은 “입덧 때문에 머리도 못 감았다. 샴푸 향을 맡으면 계속 오바이트가 나온다. 양치도 겨우 할 정도”라며 “지금 모든 것을 경험해 보고 있다. 한 달이 넘어 조금은 잦아들었는데 원래는 더 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딸 리은이를 5년 전에 낳았다. 그때와 너무 다르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살도 더 많이 찐다. 먹덧을 해서 하루에 네 끼를 먹는다. 속이 비면 미칠 것 같고 한 두 시간 간격으로 간식을 계속 먹는다”고 전하며 임신의 고충을 호소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 윤남기는 “아기집을 확인하고 울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함께 아이의 초음파를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많은 이들이 그들의 순산을 응원했다.
이다은은 “임신 후 남편이 먹고 싶은 게 있다고 하면 15분 내로 무조건 사 온다”며 윤남기의 다정한 모습도 자랑했다.
한편 윤남기, 이다은은 ‘돌싱글즈 2’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과 이다은의 딸 리은이까지 따스하게 양육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지난 2022년 7월에는 ‘돌싱글즈 2’에 출연했던 이창수가 ‘돌싱 커뮤니티’에 ‘추앙받아본 적 있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열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청순한 외모가 마음에 들었다. 용기를 내 첫 공개 연애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이다은 소셜미디어, 유튜브 채널 ‘삼전동소녀’·’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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