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시민덕희’가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민덕희’는 지난 29일 4만 67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 1338명이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연출과 시나리오, 배우 라미란, 염혜란, 공명, 장윤주, 안은진, 이무생, 박병은 등의 탁월한 연기 호흡이 만나 그간의 범죄 영화들과는 다른 결의 새로운 통쾌함을 전달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비수기 극장가 및 기록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흥행 반등을 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는 ‘시민덕희’를 향한 실관람객들의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실화여서 더 몰입되고 긴장감이 넘쳤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실감 나면서 가슴에 와닿아서 좋았다” 등 반응을 남겼다.
한편, ‘시민덕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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