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배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이 추격을 시작한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를 앞두고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보도스틸 17종이 베일을 벗었다.
어쩌다 악인 감별 능력을 각성한 이탕(최우식 분)과 기묘한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장난감(손석구 분), 그리고 의문의 추격자 송촌(이희준 분)이 벌이는 예측 불가한 추적이 숨 막히게 펼쳐진다.
시청자들을 매 순간 딜레마에 빠뜨릴 이탕, 장난감, 송촌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시선을 빼앗는다. 우발적 살인 후 혼란에 빠진 이탕, 집을 나와 거리를 헤매는 그의 위태로운 얼굴은 무료하고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격변을 짐작하게 한다. 이탕에게서 수상함을 감지한 장난감 형사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도 포착됐다.
무엇보다 이탕에게 총구를 겨누는 날 선 장난감의 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런가하면 이탕과 장난감 형사를 쫓는 송촌의 광기는 소름을 유발한다. 비틀린 신념을 가진 송촌의 등판과 함께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과연 전직형사 송촌이 왜 이탕과 장난감 형사를 쫓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살인자ㅇ난감’은 오는 2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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