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혜선이 ‘삼달리’로 짧게 호흡을 맞춘 김태희에게 ‘멜로’를 추천했다. 어떤 사연일까.
24일 JTBC Drama 채널을 통해 지난 21일 막을 내린 ‘웰컴 투 삼달리’ 최종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웰컴 투 삼달리’ 16회 항해에 마침표를 찍는 최종회엔 배우 김태희가 카메오로 출연해 특별함을 더한 바. 김태희는 ‘웰컴 투 삼달리’에 앞서 ‘하이바이 마마’를 집필한 권혜주 작가와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에 응했다.
김태희의 등장에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 역시 하나 되어 그를 환영했다. 특히나 삼달 역의 신혜선은 깍듯한 폴더 인사로 그를 맞이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을 마친 뒤엔 김태희를 향해 “천사다. 천사 같으시다”를 연발하며 팬심도 전했다.
이에 김태희가 “키가 왜 이렇게 큰가. 남자 배우랑 얘기하는 것 같다”며 웃자 신혜선은 “다음에 멜로 한 편 어떤가?”라고 냉큼 묻는 것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웰컴 투 삼달리’는 모든 걸 잃은 개천 용 삼달이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영필과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다시 숨을 고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2.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웰컴 투 삼달리’ 후속으론 박신혜 박형식 주연의 ‘닥터슬럼프’가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JTBC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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