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탑독 출신 곤(본명 김동성)이 배우 정다야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곤은 2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면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만나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오랜 시간 지켜보고 사랑을 준 오랜 팬 분들과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했던 모든 분들에게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행복하게 살겠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같은 날 정다야 역시 자신의 계정에 “나 드디어 간다. 새해 첫 피드를 의미 있는 게시물로 남기게 돼 행복하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곤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10년 동안 한 결 같이 나를 사랑해준 짝꿍을 이제 평생의 짝꿍으로 함께하려 한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소식을 전했어야 했는데 혹시라도 부담이 될까 연락드리지 못한 소심한 나를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연락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면서 “10년의 연애를 끝내고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행복하게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 했다.
곤과 정다야는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곤은 현재 클라우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으로 정다야는 ‘반올림3’ 등에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곤, 정다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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