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부동산의 여왕’으로 알려진 홍콩 여배우 여시만(48)이 최근 고급 콘도를 또 한 번 매입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20일(현지 시간), ‘차이나 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여시만이 최근 50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50억원)에 호가하는 고급 콘도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해당 고급 콘도는 노스포인트에 있는 하버 글로리의 침실 3개짜리 건물이다.
사실 여시만은 약 20년 동안 부동산에 투자해 왔으며 총 한화 약 171억 5,890만원의 가치가 있는 5개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여시만의 가족 중 한명은 지난 2017년 한화 약 47억 8,853만원에 달하는 1,034제곱피트 아파트를 구매했다. 이후 해당 아파트는 여시만의 이름으로 한화 약 51억 3,240만원에 양도됐다.
또한 여시만은 사이공의 난산 마을에 단독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그녀는 2015년에 약 3,5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59억 8,780만원)에 구입했으며, 그 부동산의 가치는 두 배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자신을 위해 한 개의 유닛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하나는 그녀의 엄마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후문.
나아가 여시만의 다른 부동산에는 홍훔(Hong Hum),맨틴 하이츠 (Mantin Heights), 해피 밸리(Happy Valley) 아파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각 780만 홍콩달러(한화 약 13억 3,442만원), 1410만 홍콩달러(한화 약 24억 1,223만원), 3,990만 홍콩달러(한화 약 68억 2,609만원)에 구입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해피 밸리 아파트에서만 월 임대료가 8만 홍콩달러에서 9만 홍콩달러로 한화 약 1,369만원에서 1,540만원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여시만은 홍콩 TVB 대표 소속배우로서 여우주연상 3회 수상의 이력이 있다. 대표작에는 영화 ‘사도행자: 특별수사대’, ‘상재니좌우’ 등이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여시만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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