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동욱이 ‘놀토’ 선배로서 후배 김혜준에게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넸다.
13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이동욱과 김혜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를 함께했다. 이들은 오는 17일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로 호흡을 맞췄다.
‘놀토’에만 네 번째 출연인 이동욱은 “제일 마음이 편하고 아는 사람도 많고 기분이 좋아서 나오고 있다”면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조금 허전한 게 늘 박나래가 내 옆에 있었는데 오늘은 아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놀토’의 룰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이동욱은 “내가 알기로 (내가 나올 때) 시청률이 쏠쏠했던 걸로 알고 있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나아가 “‘놀토’ 최다 출연이 규현과 이용진의 7회 출연이다. 그 기록을 깨고 싶은 마음도 있나?”라는 질문에 “깨고 싶긴 한데 내가 나오는 동안 그분들도 계속 나오지 않겠나.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이동욱은 ‘놀토’에 첫 출연한 파트너 김혜준에 대해 “무대 뒤에서부터 의욕이 굉장했다. 무조건 잘 들을 거라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혜준이 “그렇게 말했더니 ‘다 그렇게 생각하고 와’라고 하시더라”고 토로하자 이동욱은 “처음 듣고 당황할까봐 예방주사처럼 말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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