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동욱이 ‘킬러들의 쇼핑몰’로 호흡을 맞춘 김혜준의 첫 인상을 전했다.
10일 엘르코리아 채널에는 “이동욱이 삼촌이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이동욱과 김혜준의 인터뷰가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이동욱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로 호흡을 맞춘 김혜준에 대해 “첫 미팅할 때부터 혜준 씨가 이 역할을 하게 돼서 기뻤다고 말했다. TV로 봤을 때 혜준 씨의 모습이 외로움과 귀여움이 있어 작중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다”라며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이제 외로운 이미지는 없어졌다. 훨씬 더 귀엽고 발랄하고 착한 느낌이다. 나와도 잘 놀아준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에 김혜준은 “이동욱 선배를 생각했을 때 무섭고 차가울 거란 인상이 강했다. 처음 봤을 때도 카리스마가 있었는데 지금은 귀엽다. 내가 가만히 있지 못해서 가만히 있는 사람을 카리스마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나와 잘 놀아주는 선배”라며 이동욱의 반전 매력을 소개했다.
‘서로 닮은 동물을 추천해 달라’는 질문에도 응했다. 이동욱은 해당 질문에 “그 동물을 닮았다기보다 혜준 씨는 도토리를 닮았다. 도토리는 혜준 씨의 반려묘”라며 “더 친밀해지고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닮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혜준은 “도토리 엄마로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하곤 “이동욱 선배는 아기 백 사자를 닮았다. 꼭 ‘아기’여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엘르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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