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비가 전성기 시절 동방신기에 상을 많이 빼앗겨 술을 많이 마셨다고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선 ‘챌린지 찍다 명언 200개 날리고 간 유노윤호에게 기 다 빨려버린 비ㅣ시즌비시즌4 EP.13’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출연, 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군대 있을 때 댄서 분들을 데려와서 직접 무대를 꾸몄다고 하는데?”라는 질문에 유노윤호는 “참고로 제가 제 친구 결혼식 축가 제의를 주문으로 해서 제 댄서 주문 분들을 불러서 창민이 파트까지 다 불렀다”라고 못 말리는 열정맨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비는 “얘 그만 좀 하라고 하라. 냉정하게 쉴 때는 쉬라고 이야기를 해주라”라고 못 말린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비 형의 영향이 되게 크다”라고 비 덕으로 돌렸다.
또 비는 “나는 얘네들한테 얼마나 내 상을 빼앗겼는지 모른다”라며 전성기 유일 라이벌이었던 동방신기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에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내가 대상 받겠지, 했더니 또 SM이고, 또 이 친구들이 ‘주문’으로 나왔는데 내가 ‘레이니즘’으로 나왔고 그랬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유노윤호는 “형과 전화통화 기억나는데 ‘야 너희 또 나와?’라고 했다”라고 떠올렸고 비는 “너희 때문에 소주를 얼마나 마셨느니 아느냐”라고 울분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는 “다들 잘생겼어, 키도 커, 심지어 노래도 잘해, 춤도 잘 춰, 역시 동방신기가 최고구나, 느꼈다”라고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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