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새해맞이 인사를 전했다. 오는 6월 전역하는 진은 “몇 달만 더 기다려 달라”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1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엔 진의 새해 인사가 담긴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은 진의 입대 전 촬영된 것으로 영상 속 진은 “새해가 밝았다. 나도 나이를 또 먹고 서른 중반이 됐다”라고 입을 뗐다.
눈사람 인형을 안고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눈사람은 만드셨나. 난 아직 과거라 눈이 오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눈이 오면 귀여운 눈사람을 만들어줘야 한다. 동심으로 돌아가 눈싸움도 하고 갈 수 있다면 스키장도 가고. 내가 스노보드를 잘 타지 않나. 스키장에 갈 때마다 나를 한 번쯤 기억해 달라. 그리고 감기에 걸리면 안 된다”라고 웃으며 당부했다.
반팔 위에 모포를 뒤집어 쓴 차림의 진은 “난 지금 1월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에게 1월의 모습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연출을 했다. 1월은 추우니까 내 잘생긴 얼굴을 보고 마음이 훈훈해져서 따뜻한 1월을 보내시라고 이렇게 영상을 남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러분들이 보고 싶다. 많이 보고 싶다. 이제 올해면 나도 열심히 일을 할 수 있게 될 거다. 그러니 몇 달만 더 기다려 달라”며 복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2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진은 오는 6월 전역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방탄소년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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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진 항상 멋진 모습 보여줘서 고맙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