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2PM 우영이 JYP에 들어오기 위해 오디션만 여섯 번을 봤다고 털어놨다.
30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선 ‘우영이와 JYP(집)밥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왔습니다 ㅣ시즌비시즌4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비가 JYP를 찾아서 2PM 우영과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비는 “우리끼리 이야기지만 짬으로 보면 지금 JYP에 최상위급 아니야?”라고 물었고 우영은 “박진영 형 다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비는 깜짝 놀라며 “군 통수권자 2인자 아니냐”라고 칭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는 “내가 18살 때부터 지금의 너 나이까지 다 보는데 그대로다. 나이 든 티가 전혀 안 난다. 관리를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비는 우영과 같은 샵을 다닌다고 언급했고 우영은 “저는 형과 샵에서 마주칠 때마다 신기하다. 어릴 때 항상 형 영상을 보는 게 일과였다. 그걸 보면서 조금만 놀고 싶을 때 형 (다큐)영상 보면서 다시 집중했다”라고 비가 롤모델이었음을 드러냈다.
이에 비는 “우영이 보면 좋은게 진짜 JYP식구이지 않나. 후배 우영이와 가끔 봐도 엄청 기분이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JYP에 들어오기 위해 오디션만 5번 봤다는데?”라는 질문에 우영은 “최종적으로 한 6번째에 뽑혀서 들어왔는데 계속 JYP만 봤다. 진짜로 다른 데를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고 박진영이라는 사람과 비라는 사람이 뭔가를 해 내 보이는 거다. 저사람이 인정해주면 나는 무조건 되겠다는 그런 마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비는 “나는 냉정하게 2PM은 잘 될 줄 알았다. 일단 외모가 비주얼로 승부하면서 다 갖춘 아이돌은 2PM이 시작이었다. 그때 이상하게 우영이 나왔을 때는 약간 ‘SM’쪽 얼굴이었다. 그런데 박진형 형이 우영을 뽑은 것도 신기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영에 대해 “2PM 데뷔 전에 박진영 형이 한 명 한 명 멤버들에 대해 물어볼 때가 있었다. 우영이는 춤을 너무 잘 추고 센스가 있다고 했다. 약간 뭘 해도 날티 나는 느낌이 있어서 나는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즌비시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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