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전 세계 최초로 지난 27일 개봉한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극장가에 치유와 감동을 선사할 흥행 강자로 등극했다.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음악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이다.
28일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하루만에 누적 관객수 1만 3834명을 기록함과 동시에 개봉작 예매율 1위 자리 또한 굳건히 했다. 이는 지난 7월 5일 개봉해 5만명을 돌파하며 올해의 아트버스터로 등극한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의 첫 주 5일간의 스코어인 1만 203명을 넘어선 기록으로, 연말연시를 앞두고 극장가에 흥행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가 사랑한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가 그의 음악 인생을 아우르는 20곡을 직접 큐레이팅한 103분간의 콘서트는 마지막까지 음악으로 무한한 감동을 선사한 거장의 연주를 실제 체험하는 것 같은 생생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개봉과 함께 CGV 골든에그 92%, 네이버 평점 9.14를 기록하며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으로 전하는 작별 인사에 대한 폭발적인 지지와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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