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엄마가 된다.
박혜나는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식스 더 뮤지컬’을 마지막으로 인사드린 지가 벌써 5개월 정도 됐다. 아마도 다음 작품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제 안정기가 지나 여러분들에게 전한다”면서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사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임신 소감을 밝히곤 “새로운 직함과 함께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 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박혜나가 공개한 영상엔 동료 뮤지컬 배우들의 ‘임신 축하’에 “감사하다”는 씩씩한 한 마디로 화답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박혜나의 남편 김찬호는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육아는 내가 전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예비 아빠의 행복을 표했다. 박혜나와 김찬호는 지난 2015년, 2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편 지난 2006년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박혜나는 ‘위키드’ ‘드림걸즈’ 등 뮤지컬은 물론 ‘우리들의 블루스’ ‘힘쎈여자 강남순’ 등 드라마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박혜나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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