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돌싱포맨’ 정상훈이 아내와 배우 김희선의 외모를 언급했다.
19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특별한 가족을 둔 로열 패밀리 ‘김지영 X 정상훈 X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아내와 10살 차이가 나지만 100점짜리 남편이다”라며 정상훈을 칭찬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결혼하면 무슨 시험을 보는 거냐. 어디서 자꾸 100점을 맞는 거냐”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상민이 정상훈이 100점짜리 남편인 이유를 이어 설명했다. 정상훈은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희선과 부부로 출연했을 당시, 김희선보다 아내가 더 예쁘다고 말해서 100점 남편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상훈은 “사실 어쩔 수 없었다. 방송에서 와이프가 더 못생겼다고 누가 얘기합니까”라고 폭로(?) 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솔직히 김희선 씨가 더 예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폭주하지 말아라”라고 말렸고, 그러자 정상훈은 “우리 아내는 마음이 예쁘다. 김희선 씨는 마음이 안 예쁘다”고 폭주를 이어갔다.
이상민이 “아내가 김희선 씨가 예쁘냐고 물어봤지 않냐”고 묻자, 정상훈은 “딴 데 보면서 아니라고 대답한다”고 직접 아내의 질문에 대처하는 모습을 연기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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