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미운우리새끼’ 한혜진이 연애 경험담과 털어놓으며 연애관을 밝혔다.
1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델 후배 이현이 진정선 지현정이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이는 한혜진의 홍천 별장을 둘러보며 “여기 집을 지어놨다는 거는 결혼 안 하겠다는 거죠?”라고 팩폭을 날려 등장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진정선은 “홍천 사람 만나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이에 한혜진은 “오빠 나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함께 50포기 김장하기에 나섰다. 김장을 끝낸 뒤에는 함께 모여 앉아 식사를 하며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남자친구로 연하는 몇 살까지 가능하냐는 질문에 “10살 연하까지는 만나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제가 뭐라고 한 줄 아시냐. ‘애 키우냐?’ 이랬다”고 당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는 당시 목격담을 전해 충격을 더했다. “언니가 연애할 때 쉬지 않고 통화를 하고 혀가 반 토막 나더라”라고 폭로하자 한혜진은 “난 그런 적이 없다. 엄마와 통화하는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한혜진의 어머니가 부인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이어 위로는 8살 연상을 만나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자 후배들은 “레인지가 넓다. 위로 8살, 아래로 10살까지 만나봤다”고 감탄했다.
한혜진은 “난 늘 오픈 마인드”라며 “연애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통장 잔고도 깔 수 있다. 상대가 궁금해하는 것 어떤 것도 숨길 마음 없다. 휴대폰 비밀번호? 아예 안 잠글 수도 있다. 서울 집 홍천 집 비번? 남자친구 아니면 누구한테 오픈하냐”라고 솔직하게 어필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