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46)가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카니예 웨스트는 최근 발매한 신곡 ‘Timbo Freestyle'(팀보 프리스타일)에서 “내가 충동적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지? 또 다른 아기가 내 최종 목표”라고 노래했다.
해당 노래는 지난 목요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파티에서 공개됐는데 이날 카니예 웨스트는 전처인 킴 카다시안과의 자녀 양육권 문제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미국 매체 TMZ가 입수한 영상에서 카니예 웨스트는 관객을 향해 “죽음의 50%는 낙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과 만날 권리를 제한받는다며 “나는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축구 선수들과 돌아다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큰딸 노스(10)가 자신과 만나기 위해 반항의 의미로 소파를 찢어 놓았다며 “여러분은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2011년부터 킴 카다시안과 교제를 시작해 2013년 첫딸 노스를 맞이했고 이듬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동안 대리모를 통해 세인트(7), 시카고(5), 시편(4)을 출산했으나 2022년 3월,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직원이자 건축가 디자이너인 비앙카 센소리와 극비리에 재혼했다.
비앙카 센소리는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한 이후 과도한 노출 패션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일각에서는 카니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의 노출을 강요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ABC ‘지미 키멜 라이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