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창욱이 신혜선의 상처를 감싸 안으려다 실패했다.
16일 JTBC ‘웰컴 투 삼달리’에선 용필(지창욱 분)을 밀어내는 삼달(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도(강영석 분)가 용필에게 물은 건 “삼달이 보는 거 안 불편해?”라는 것이다. 이에 용필은 “왜, 불편해야 돼? 다를 것도 없고 불편할 것도 없어”라고 답했고, 상도는 “다행이네”라고 말했다.
그 시각 삼달은 집으로 배송된 두 개의 약봉지를 보고 의아해했다. 그런데 그때 삼달의 과거 사진으로 악질적인 기사가 났다며 연락이 왔고, 이를 확인한 삼달은 “진짜 징글징글하네. 이제 깔 게 없어서 SNS까지 까니?”라며 분노했다. 이어 홀로 바다를 바라보다 “뭘 또 이렇게 예쁘고 난리냐”라며 감상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용필은 그 앞에서 맥주를 마시는 삼달을 발견하곤 “신선놀음이 따로 없어, 그렇지? 하기야 이 뷰에 술이 안 당겨도 정상은 아냐. 그런데 이렇게 마시는 것도 정상은 아니야”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삼달은 “넌 뭐야 또? 내가 여기 있는 거 어떻게 알고 온 거야? 그제도 그 전에도?”라고 놀라 물었고, 용필은 “그냥 네가 딱 보이던데? 그러니까 알지. 내가 너 스토킹이라도 할까봐? 그렇게 따지면 이 동네 사람들 다 스토커야”라고 일축했다.
이어 “너 혹시 쪽팔린다는 게 나한테야? 너 나한테 쪽팔릴 거 하나도 없어. 그렇잖아. 천하의 조삼달이 언제부터 조용필한테 쪽팔려했다고. 너 네 멋대로 다했잖아. 그냥 그래도 된다고, 나한테는”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용필은 “자꾸 날 아는 척 좀 하지 마”라는 말로 용필을 밀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웰컴 투 삼달리’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