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40)도 세월은 못 속인다.
최근 마츠모토 준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생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이날 그는 필터를 키는 것을 깜빡했고, 진짜 피부 상태가 노출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현지에서 ‘늙지 않는 사람’으로 알려진 마츠모토 준이지만, 필터가 제거된 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처럼 보였다. 안색이 좋지 않았고 여러 흉터가 눈에 띄었다. 살이 찌고 체형이 다소 부각된 모습이었다.
마츠모토 준의 라이브 방송에는 약 95만 명이 있었다. 누리꾼은 “피곤해서 그런가 얼굴이 퉁퉁 부었다”, “미용실에서 관리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건강이 제일 우선인 걸 기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마츠모토 준은 지난 8일부터 6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자신의 첫 전시회 ‘PERSPECTIVE-시간을 연결하는 시선’을 진행 중이다. 그의 전시회 홍보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생방송을 한 것이었다.
마츠모토 준은 지난 1997년 ‘보험조사원 시가라미 타로 사건부 제3작 사누키 살인 사건’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1999년에는 싱글 앨범 ‘A.RA.SHI’를 통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일본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한 것으로 마츠모토 준은 한국에서도 친숙한 인물이다. 특히, 일본판 ‘꽃보다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노우에 마오(36)와 오는 2024년 초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결혼설이 확산됐기도 했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마츠모토 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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