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뉴진스 민지가 그림일기로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마리끌레르 유튜브 채널에선 ‘어쩌면 토끼를 제일 잘 그릴지도 몰라요…뉴진스(NewJeans) 민지(MINJI) 그림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뉴진스 민지가 질문에 그림으로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12월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란 질문에 민지는 “아무래도 한 해의 마지막 달이다 보니까 뭔가 행복하게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항상 있다”라며 멤버들과 버니즈들의 모습을 그렸다. 그러면서 민지는 “어쩌면 토끼를 제일 잘 그릴지도 모른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어 멤버들을 그린 그림을 설명하며 “이 친구는 혜인이고 눈썹 있는 친구는 저고, 유난히 눈이 큰 친구는 해린이다. 굉장히 상냥해 보이는 친구는 다니엘이고 웃음이 굉장히 매력적이게 보이는 친구는 하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그라미에 눈과 입을 그려 넣은 그림에 민망한 듯 웃으며 “미안해 친구들아. 최선이었어”라고 덧붙이기도.
자주 쓰는 이모티콘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또 우리 버니즈분들과 채팅을 굉장히 많이 한다. 그러면서 최근에 자주 쓰는 이모티콘이 있다”라며 크레파스로 그린 이모티콘을 공개했다. 민지는 “뭔가 고민하는 표정인데 버니즈 분들에게 ‘어떤 게 더 예뻐요?’ ‘아닌가?’라고 할 때 굉장히 많이 쓰는 것 같다. 아마 버니즈 분들은 아실 것“이라며 웃었다.
최애 음식에 대한 질문에는 아이스크림을 그렸다. 민지는 “저는 이상하게 여름에 먹는 아이스크림보다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는 것 같더라. 천천히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언제물어봐도 최애 음식은 아이스크림일 것 같다”라고 웃었다.
“요즘 가장 빠져있는 것”이라는 질문에는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그렸다. 민지는 “오늘 아침에도 멤버들 먹으라고 토마토를 잔뜩 썰어놓고 왔는데 큰 토마토가 더 좋더라. 요즘 가장 빠져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끌레르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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