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ENA,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이 사생활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런 가운데 영수가 연탄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영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연탄 기부 봉사 활동을 알렸다. 자신의 선행을 담은 기사를 캡처한 그는 “어려울 때일수록 나눠야 하고 더불어 살아야 하는 법.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라는 문구를 추가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앞장섰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다른 멤버들과는 엇갈린 모습을 보여주며 네티즌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9월 방송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나는 솔로’ 16기 멤버들은 방송 이후에도 이른바 ‘왕따 논란’으로 법적 공방 직전까지 가는 등 끊임없는 잡음을 일으켜왔다. 지난 11월에는 16기 영숙과 상철이 메신저 폭로전을 펼쳤고, 상철은 여러 명과 다투다 영숙과 상철, 그리고 ‘돌싱글즈’의 변혜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법적 싸움을 시작했다.
거듭된 논란으로 대중들도 피로감을 느끼던 찰나, 16기 영수는 기부와 봉사 활동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멋지세요”, “좋은 일 하시는 거 정말 대단해요”등의 반응을 전하며 그를 칭찬했다.
한편, 영수는 ‘사랑바라기’를 통한 기부로 1000장의 연탄을 후원했으며, ‘사랑바라기’ 봉사 카페 회원 20여 명과 함께 배달에 나섰다.
사랑바라기는 지난 2004년에 시작돼 20년째 꾸준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로, 최근 송파구와 보건복지부에서 우수 봉사 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영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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