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이무진이 ‘싱어게인’으로 기타 품절을 이끈 완판남이 됐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12일 Harper’s BAZAAR Korea 채널에는 “취향 정말 확고한 이무진 & 렌의 근황부터 2023년 구매한 아이템까지 모두 알려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이무진은 “쇼핑을 자주 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소비에 대한 갈망이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실용적이고 필요한 아이템 위주로 구매를 한다. 뭔가를 모으는 취미는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소비는 건강하게 해야 한다. 내가 들인 돈만큼의 힐링을 얻을 수 있는 물품들을 구매하는 취미를 찾으려 한다”면서 소비에 대한 소신도 전했다.
평소 추구하는 의상 스타일에 대해선 “원래도 스트릿 브랜드를 좋아하고 루즈핏을 좋아한다. 지나치게 꾸민 건 지양하는 편”이라며 “그래도 좀 차려 입어야 하는 자리에 갈 때 익숙해질 법도 한데 너무 어색하다”라고 털어놨다. “옷도 입은 사람이 어색하지 않아야 핏이 사는데 난 정장을 입으면 경직이 된다”는 것이 이무진의 설명.
이어 특별한 사연이 담긴 아이템으로 D사의 커스텀 기타를 꼽은 그는 “‘싱어게인’ 때 D사의 기타를 들었는데 한국 판매율이 올라가고 내가 쓰던 기타는 품절이 됐다고 하더라. 그때 D사에서 ‘오랜만에 무진 씨 같은 아티스트가 나와서 우리 시장이 조금 더 움직일 수 있게 됐다’면서 커스텀 기타를 선물해줬다. 콘서트를 할 때도 이 기타만 쓴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Harper’s BAZAAR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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