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 진은 여유만만하다.
오늘(11일) 방탄소년단 RM과 뷔가 입대했다. 이들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건강히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진은 “어서 와. 군대는 처음이지”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는 “나 입대할 때는 영하 35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겨우 겨우 입영했다. 좋을 때 입영하네. 세상 좋아졌어”라며 일명 ‘라떼토크’를 시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진은 오늘(11일) RM과 뷔가 입대하자 휴가를 내며 멤버들을 배웅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은 이틀 뒤인 13일에 군 복무 1주년을 맞이한다. 어느덧 그는 전역까지 약 6개월 남았다. 이제 막 입대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RM, 뷔, 지민, 정국을 보며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일(12일)은 지민과 정국이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해당 교육대는 진이 조교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곳이다. 세 사람은 군대에서 조교와 훈련병 신분으로 재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멤버 전원이 입대함으로써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도 볼 수 없게 됐다. 완전체는 오는 2025년 6월 이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의 예상 전역일은 내년 6월 12일로 가장 먼저 전역해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은 최근 조기 진급해 현재 병장 계급장을 달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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