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의 크리스마스는 조금 더 특별하다.
지난 7일 킴 카다시안과 그의 딸 노스 웨스트는 침실을 가득 채운 크리스마스 장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조차 명품으로 가득 채우며 재력을 자랑했다.
침실에는 TV와 함께 여러 그루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다. 장식뿐만 아니라 산타클로스 쿠키, 컵케이크 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했다.
크리스마스트리 중 하나는 흑백을 테마로 꾸며져 있었고, 명품 브랜드 샤넬 장식품으로 꾸며져 있었다. 샤넬 로고가 새겨진 작은 장식, 미니 백 등이 초호화 트리를 완성했다.
킴 카다시안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해 실물 크기의 사슴 조각상을 거실에 두기도 했다. 또한 거실에 함께 둔 소파는 15만 달러(한화 약 1억 9,717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 후 네 자녀를 키우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 절차를 밟았다.
킴 카다시안은 방송 출연과 사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쌓아 지난 2021년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킴 카다시안의 재산은 약 17억 달러(한화 약 2조 2,349억 원)로 추정된다.
킴 카다시안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의 사업 가치는 지난 7월 기준 약 40억 달러(한화 약 5조 2,596억 원)로 예측됐다. 영국 패션 매체 리스트에 따르면 스킴스의 2023년 1분기 패션 명품 순위는 17위에 오르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악플러를 꼽은 바 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과소평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내 추진력일지 모른다. 어쩌면 그것이 나를 계속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 같다”라고 밝혔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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