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블랙핑크(지수, 제니, 리사, 로제) 멤버 4인과 전원 그룹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6일 YG는 공시홈페이지에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작성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였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지난 8월, 블랙핑크는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자, 팬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글로벌적으로 인기가 많은 블랙핑크이기에 재계약 관련 각종 루머가 생기기도 했다. ‘리사가 500억 원의 계약금을 거절했다’, ‘제니와 지수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로제만 YG와 계약을 성립했다’ 등 각종 소문이 무성했고 관련 소식에 YG는 항상 “재계약은 논의 “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오늘(6일) ‘완전체 재계약 성료’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6일 9시 기준 YG의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YG와 블랙핑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지난 9월 블랙핑크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 앙코르 콘서트가 개최했다. 고척 스카이돔은 약 2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K팝 걸그룹은 블랙핑크가 최초였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블랙핑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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