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크리스티나가 사망설을 언급했다.
5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와 미국 출신 크리스 존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MC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얼마 동안 제가 TV 안 나와서 몇 개 월 전에 프로그램 나왔는데, 사람들이 제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 ‘살아있고 살았네’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사망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크리스는 “오해하지 말아라. 누나 살아있다”라고 맞장구를 쳤고 크리스티나는 “그래서 거기 나와서 저 살아있다고 알려줬다. 저 아직 안 죽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최근 대학교수 등 방송 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한국살이 17년 차 크리스티나와 13년 차 크리스는 두 사람 모두 엘리트 출신임을 밝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크리스티나는 “보기와 다르게 어렸을 때부터 공부 잘했다. 공부밖에 몰랐다”라며 쑥스럽다는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제법 석사까지 하고 유럽연합(EU)에서 근무했다. 이탈리아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까지 4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엘리트 면모를 뽐냈다. 크리스 역시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출신이라고 밝히며 당시 지원한 모든 학교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항상 전교 1등 했다, 아주 잘 못할 때 2등, 그때 상처받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 보는 국민 멘토(담당 지도자) 오은영의 전 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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