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이 ‘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했다.
2일 마이클 잭슨 다큐멘터리 ‘스릴러 40’이 공개됐다. 기록적인 앨범 ‘스릴러'(1982)의 발매 40주년을 기념한 생전 기록 영상이다.
영상 속 현지 평론가는 “BTS도 마이클 잭슨을 모방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에 푹 빠졌다며 2020년 발매된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모든 동작에서 마이클 잭슨이 보인다고 언급했다.
‘다이너마이트’의 뮤직비디오에는 마이클 잭슨의 동작이 빈번하게 등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클 잭슨의 안무와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안무 영상을 양쪽에 배치시키며 비교했다.
실제로 해당 곡은 마이클 잭슨에 관한 오마주가 뚜렷하다. 마이클 잭슨의 조카 타지 잭슨은 ‘다이너마이트’를 보고 “마이클 잭슨이 방탄소년단을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으로 완성한 곡이다. 해당 곡은 국내와 해외 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이 언급된 ‘스릴러 40’은 티빙 ‘파라마운트+브랜드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본격적으로 ‘군백기’를 갖는다. 먼저 입대한 진, 제이홉, 슈가를 비롯해 오는 11일, 12일에 RM, 뷔 그리고 지민, 정국이 순차적으로 입대한다고 전해졌다. 완전체 활동은 2025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스릴러 40′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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