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장윤주가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나선다.
4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장윤주가 2024년 각종 기대작 출연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배우 활동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화 ‘베테랑’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윤주는 이후 영화 ‘세자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의 초석을 다졌다.
이에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장윤주의 2023년은 ‘연기’라는 키워드를 빼놓을 수 없게 됐다. 올해 7월 영화 ‘좋.댓.구(좋아요.댓글.구독)’에 카메오로 등장한 장윤주는 10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로 대중과 만나며 특별 출연만으로 묵직한 한 방을 남겼다.
2024년에도 배우 장윤주의 연기가 대중에게 깊게 각인될 전망이다. 앞서 장윤주는 한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엔진을 가동 중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장윤주는 가장 먼저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시민덕희’로 관객들을 만난다. 장윤주는 세탁 공장 직원 숙자 역을 맡아 덕희의 무모해 보이는 추적을 지원해 주는 ‘덕벤져스’로 활약한다.
천만 영화 ‘베테랑’의 속편 ‘베테랑2’도 2024년 관객들을 찾는다. 호탕하고 화끈한 매력의 봉 형사 역으로 ‘베테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장윤주가 ‘베테랑2’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모델, 가수, 배우로 꾸준한 변신을 꾀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는 장윤주. 본인만의 분명한 리듬을 가지고 있되, 늘 변주하는 ‘올라운더’로서 속도를 올릴 것을 예고한 장윤주가 2024년에는 어떤 역할로 대중에 자신을 각인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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