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청아가 결혼식에서 축사를 세 번 해봤다고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모카 이청아’에선 배우 찐친들이 만나면 벌어지는 일 (이청아 & 박지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청아가 찐친인 배우 박지연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결혼에 대한 화제로 대화가 이어진 가운데 박지연은 결혼 6년차 남편과의 티격태격 일상을 풀어놓았고 이청아는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온 박지연 커플에게 “제 주변에서 제일 멋있는 커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청아는 크레인을 타고 내려오던 박지연의 독특한 결혼식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당시를 떠올렸고 “나는 결혼식에서 축사는 한 세 번 했는데 왜 네 결혼식 때는 안 했지?”라고 물었다. 이에 박지연은 “내가 부탁을 안 했다. 난 축사 이런 거 생각도 못했다”라고 털어놓기도.
이어 아빠들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이청아는 “아빠 딸내미 잘 살고 있어요. 촬영 촬영 촬영 촬영이지만 저는 씩씩하게 잘 살고 있다. 항상 식사 잘 챙기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라며 영상 편지를 띄우기도. 이청아는 박지연과 헤어진 후 “같이 있으면 애처럼 까부는 친구가 저 친구다”라며 만나면 대학생 시절처럼 논다고 털어놨다.
다음날 아침 이청아는 일어나서 자신의 체중을 쟀다. 몸무게가 48kg으로 나오자 “내가 지금 48kg이라고? 안 돼!”라며 근손실을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이청아는 “제가 말했지 않나. 고민 될 때는 헬스장에 (나를) 데려다 놓는다”라고 말하고는 헬스장으로 향했다.
아침 운동을 시작한 이청아는 열심히 땀을 흘렸고 “그래도 30분이라도 운동을 했다. 운동을 해낸 저에게 박수를”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모카이청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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