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과 남편 권상우가 쇼핑 데이트에서 아재개그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최초공개) 뉴욕 최대 아울렛으로 데이트 간 권상우 손태영의 쇼핑 클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 함께 쇼핑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막스마라 브랜드를 향하자 권상우는 “손태영이 막스마라 가는 거를 막지 마라”고 농담했고 손태영은 “오늘의 아재개그였습니다”라고 수습했다. ‘막지 마라’고 거듭 말하는 권상우의 모습에 손태영은 “오 마이 갓”이라고 외치며 웃었다.
아이들 물건까지 구매하고 햄버거 매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부부는 “여기 오면 뭐 안 사도 재밌는 것 같다”라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태영은 자신은 하나도 사지 못했다고 밝혔고 권상우는 운동화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4년째 하나만 신어가지고 바꿀 때가 됐다”라고 운동화를 구매한 이유를 언급하기도.
권상우는 다사니 브랜드가 있는 생수 자판기 앞에서 부부 개그 콤비의 케미를 드러내기도. “뭘사니?”라는 손태영의 질문에 권상우는 “다사니?”라고 능청스럽게 외쳤고 손태영은 “여기서 다 사줘라~”고 화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집에 돌아온 손태영은 “여러분들이 (권상우의) 아재개그를 너무 좋아해주셔서 지금 남편이 아재개그에 재미가 들렸다. 근데 저도 그런 거를 좋아한다. 좀 그런 게 비슷한 것 같다”라며 개그코드가 맞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 웃어서 계속하나? 아무튼 권상우 씨는 열심히 아재개그를 하고 있다. 여러분들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대신 사과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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