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지현 기자] 일본 배우 니이야마 치하루(42)가 재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남편을 ‘매칭 어플’로 만났다고 밝혀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29일 도쿄 FM ‘TOKYO SPEAKEASY’에 니이야마 치하루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2019년 매칭 어플을 통해 지금의 남편과 만나 재혼했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매칭 어플을 신용할 수 없었다고 밝힌 그는 의심스럽고 안심할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니이야마 치하루는 남편과 매칭 어플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2개월 만에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AI의 힘으로, 남편과 둘이서만 만났다”며 “만나는 동안 위험한 일은 없었고 과금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운명적 만남에 그는 친구들이 남편을 어떠 어플로 만났는지 물어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4월, 니이야마 치하루는 14살 연하 회사원 남편을 만났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약 4년 동안 교제했고, 지난달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했음을 발표했다.
누리꾼은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게 사세요”, “두 분 너무 잘어울려요”, “운명적 만남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니이야마 치하루는 1997년 데뷔했다. 그는 ‘주온-극장판2′(2003)에 출연, ‘노비타의 로봇왕국'(2003)에서 성우 연기도 하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전남편과 딸 한 명을 낳았는데, 지금의 남편이 딸을 매우 소중히 대해준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탄생한 니이야마 치하루의 가정이 행복하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지현 기자 linsey@fastviewkorea.com / 사진=니이야마 치하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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