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5)이 팬으로부터 받은 편지와 선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최동석은 팬에게 받은 정성이 가득 담긴 편지와 선물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했다.
최동석은 “오늘 강연은 기업 담당자의 부인께서 저에게 섭외 요청을 해주셨어요”라며 “두 분 부부가 제주에 오면 식사라도 꼭 하기로 약속했는데요. 이렇게 이어지는 인연들이 참 신기하네요. 좋은 선물과 정성스러운 편지도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편지 내용에는 “사심 가득가득 담아 어렵게 강연에 모시게 되었는데 정작 저는 만나 뵙지 못해 아쉬운 마음 한가득합니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 제주든 서울이든 꼭 함께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라는 팬의 소망을 드러난 글이 담겨있다.
편지 작성자는 “함께 보내드리는 마그넷도 꼭 눈에 띄는 곳에 붙여주세요”라며 “참고로 저는 현관문 안쪽에 붙여 두었어요”라고 덧붙여 팬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최동석의 건강을 걱정하며 응원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정성이 담긴 편지 보니까 훈훈하다”, “추운 날에 마음 따뜻하시겠어요”, “글씨체랑 마음 모두 예쁘네요”, “좋은 인연이네요”, “저도 응원 보냅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최동석은 최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44)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연예계 대표 ‘사내 연애’ 커플이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1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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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보다 더 예쁘고 착한 사람 만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