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33)가 겨울 준비를 완료했다.
1일, 김연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따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그나마 좀 덜 뿌연가. 사진 좀 잘 찍어줘”라며 귀여운 투정이 담긴 멘트를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연아는 빨간색 단풍이 든 풍경을 배경 삼아 패딩 지퍼를 끝까지 올려 잠근 채 입을 가리고 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고개를 기운 김연아는 상큼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 예쁜 두상과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팬들은 “너무 예쁘다”, “제가 사진 잘 찍어드릴게요”, “여왕님 사랑해요”, “이게 잘 못 나온 사진이라고요? 너무 예쁘세요”,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언니 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추가된 멘트 덕분에 같이 키득키득”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연아는 5살 연하이자 그룹 포레스텔라로 소속 성악가 고우림(28)과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고우림은 ‘김연아 남편’이라는 이유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고우림은 지난달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군악대로서 국방 의무를 시작했다. 고우림이 군복무를 하는 동안 김연아는 ‘곰신’ 상태가 돼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고우림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5월 19일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김연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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