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매드 맥스:퓨리오사’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역대급 액션과 캐스팅에 눈길을 끈다.
1일, ‘매드맥스: 퓨리오사'(이하 ‘퓨리오사’)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퓨리오사’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스핀오프작이다.
기존 ‘퓨리오사’ 역은 샤를리즈 테론이 아닌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맡으며, 퓨리오사의 젊은 시절 때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크리스 헴스워스 또한 주요 캐릭터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그가 ‘임모탄 조’ 역을 맡는지의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예고편에는 퓨리오사가 납치돼 워로드 디멘투스가 이끄는 거대한 바이커 호드의 손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황무지를 휩쓸고 지나가다 임모탄 조가 이끄는 시타델을 발견, 두 폭군이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인다. 격투가 진행되는 동안 퓨리오사는 집으로 돌아갈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야 한다.
‘퓨리오사’의 2022년 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촬영됐으며, 총 2억 3,300만 달러(한화 약 3,029억원)가 제작비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호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영화 제작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시나리오 작가 닉 라소리, 영화 편집자 마가렛 식셀 등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기존 제작진들이 다시 참여했다고 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영화는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퀸스 갬빗’으로 사랑받은 안야 테일러 조이를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 크리스 헴스워스와의 호흡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드 맥스: 퓨리오’의 현지 개봉은 오는 2024년 5월을 앞두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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