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골든걸스’의 데뷔곡 ‘One Last Time’이 마침내 공개된다.
오는 12월 1일(금) 방송되는 ‘골든걸스’ 5회에서는 박진영 작사 작곡의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의 데뷔곡 ‘One Last Time’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박진영은 자신이 직접 녹음한 가이드 버전을 공개해 이들의 데뷔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골든걸스’의 1호 성덕임을 밝혔던 박진영의 손끝에서 태어난 데뷔곡이 어떻게 나올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은미는 가이드 녹음을 듣자마자 박진영과 뜨거운 포옹을 나눈다. 특히 브릿지 구간의 하모니 아카펠라에서는 멤버들의 기립 박수가 쏟아진 가운데 신효범은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 같다”라며 들뜬 반응을 보이고, 박미경은 “빌보드 1위 하겠어”라며 설렘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박진영은 “누나들의 키에 맞춰 가이드 녹음을 진행했는데 다음 날 성대 결절이 생기는 줄 알았다”면서 “가장 높은 음 같은 경우 악착같이 불러 6번 시도 끝에 겨우 성공했다”라고 가이드 녹음부터 만만치 않았던 이야기를 전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무엇보다 박진영은 “효범이 누나의 내지르는 육성을 믿고 라# 고음까지 넣었다”라며 신효범만이 가능한 ‘One Last Time’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언급해 ‘골든걸스’가 부를 데뷔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하지만 뒤이어 안무 총 디렉터 모니카가 짠 ‘One Last Time’ 댄스 가이드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멤버들은 말문을 잃는다. 신효범은 살벌한 안무를 보자마자 박진영에게 “이걸 라이브로 하면서 추라고? 안 돼. 다시 하나 써야겠는데?”라며 라이브 불가를 선언했다. 급기야 또다시 등장한 ‘욱’효범은 “오빠, 연습 시간이 이렇게 짧으니까 우리가 틀리는 거야”라고 흥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지난주 공개된 ‘골든걸스’의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 조회수 126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고난도 안무가 담긴 댄스 가이드에 단체 멘붕에 빠진 가운데 ‘골든걸스’의 첫 데뷔 쇼케이스는 12월 1일(금) 밤 10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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