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신예 배우 서이서가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캐스팅 됐다.
28일 소속사 비욘드제이는 “배우 서이서가 내년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여덟 번째 작품인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출연 소식을 전한 서이서는 연이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까지 확정지으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서이서가 출연하는 드라마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는 동명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두 사람이 시간을 되돌려 운명에 맞서는 판타지 스릴러 물이다.
서이서는 극 중에서 여주인공 연희(조아람 분)를 위험으로부터 구해준 것을 계기로 그의 연인이 되는 찬석 역을 맡아 캐릭터가 지닌 온화하고 따뜻한 매력을 부드럽게 살려낼 예정이다. 특히 안정적인 발성과 섬세한 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디테일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열연을 보여줘 연기파 배우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차기작으로 합류하게 될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 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히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서이서는 극 중에서 응급의학과 4년차 레지던트 박준석 역을 맡아 의사 캐릭터로 의학 드라마에도 도전하게 됐다.
다양한 역할을 통해 폭넓은 매력 스펙트럼을 드러낸 서이서가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에 이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열연으로 색다르게 변신할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서이서가 출연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는 지난 17일 웨이브에 선공개됐으며, 오는 12월 2일 밤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비욘드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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