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 남상지가 부모님께 남자친구인 이도겸을 소개했다.
28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49회에서는 유은성(남상지)가 부모님께 남자친구 강선우(이도겸)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춘영(김선경)은 강선우와 유은성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다. 결국 고춘영은 하하치킨으로 두 사람을 데려왔다. 하지만 유동구(이종원)와 고춘영의 쏟아붓는 질문세례에 유은성은 강선우를 집으로 보낸다.
고춘영은 “뉘집 아들인 지 여자 좀 홀리겠다 했는데 은성이가 홀렸다”며 강선우를 마음에 들어했다.
유은혁(강다빈)은 고의적으로 주문 사고를 냈던 신하영(이효나)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를 건넸다. 신하영은 “다 형사님 덕이다. 형사님이 사과하는게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유은아(주새벽)은 신민국(최우혁)의 카페에 갔다가 강선주(임나영)을 만났다. 강선주는 “카페에서는 1인 1메뉴가 기본이다. 시간도 2시간 이내. 요즘에는 그게 매너다”라며 유은아에게 주문을 권유했다. 유은아는 “난 손님이 아니라 친구다”라고 받아쳤다.
김대표(조선형)은 유은성과 신하영을 소환했다. 김대표는 “이번 커피차 일은 조용히 넘어가려고 한다. 그러려면 유은성씨의 동의가 필요하다. 실수를 누가 했는지 밝히지 않고 넘어가도 되겠냐”고 물었다. 유은성은 “그 부분은 미리 말씀드렸습니다”라며 신하영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신하영은 유은성에게 “고맙다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제가 부탁한 일은 아니니까. 더는 유은성씨한테 부담 느끼지 않을거다”라고 말했다.
심정숙(안연홍)은 우연히 치킨을 배달하는 유동구를 발견하고는 뒤를 쫓아갔다. 심정숙은 “유동구는 분명히 죽었는데 그렇게 닮은 사람이 있을 수 있나”라며 불안해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우당탕탕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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