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재석이 진행하는 ‘핑계고’ 측이 최근 사칭 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핑계고’를 제작하는 ‘뜬뜬’ 측은 “오프라인에서 ‘핑계고 제작진’을 사칭해 마케팅 차원에서 접근하는 사례를 제보 받았다. ‘뜬뜬’은 채널 내 사전 공지 없이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으며, 이를 통한 개인적인 만남, 인터뷰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핑계고 작가팀이라 소개하며 경품추첨을 명목으로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장소 섭외 등을 이유로 ‘협찬 비용’을 요구하고, 채널에 당첨 사실 공지 없이, 공식 메일 외 다른 메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며 구체적인 사기 수법을 소개하곤 “위 내용을 참고해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하 핑계고 공식입장 전문
최근, 오프라인에서 ‘핑계고 제작진’을 사칭하여 마케팅 차원에서 접근하는 사례를 제보 받았습니다. <뜬뜬>은 채널 내 사전 공지 없이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으며, 이를 통한 개인적인 만남, 인터뷰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핑계고 작가팀이라 소개하며 경품추첨을 명목으로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00은 핑계고’ 라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요구하는 경우
-핑계고 제작진이라 밝히며 장소 섭외 등을 이유로 ‘협찬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
-채널에 당첨 사실 공지 없이, 공식 메일 외 다른 메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위 내용을 참고하시어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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