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아이들을 위해 초스피드로 6가지 반찬을 뚝딱 만들어내며 요리 금손임을 입증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선 ‘아이들 한그릇 뚝딱!하는 반찬 5종 레시피(너무쉬움,진짜맛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이지혜가 장금이로 변신, 반찬 5종 요리법을 직접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압구정 장금이로 유명한데 아실지 모르겠다”라고 주장하며 “음식을 하면 장난 아니게 한다. 손이 빠르다. 오늘 보여드릴 것은 초간단 아이들 반찬 레시피 5종인데 정말 간단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5분 컷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소금과 참기름이 주 베이스 양념이라며 “메뉴는 시금치 무침, 콩나물 무침, 김치 버무림, 어묵볶음, 햄부침 정도다. 가장 좋은 게 천연의 맛으로 하는 거라 양념은 강하게 넣지 않는다. 모든 재료는 데치기가 필수다”라고 빠르게 요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남편 문재완이 보조로 나서 재료 씻기를 담당했다.
이지혜는 “5종세트 한 다음에 보너스트랙으로 소시지 야채 볶음을 할 건데 이것도 시어머니가 알려주신 레시피이다. 저희 시어머니가 아니고 쿨 유리의 시어머니가 알려주신 레시피”라며 “ 이거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들, 큰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빠른 손놀림으로 여섯 가지 반찬을 뚝딱 만들어낸 이지혜는 장금이 금손임을 인증했다. 엄마가 한 반찬들이 맛있다며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이지혜는 “여러분 애들 잘 먹죠?”라며 뿌듯한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반찬과 함께 밥을 잘 먹는 딸의 모습에 이지혜는 “어떤 반찬이 제일 맛있었어?”라고 질문했고 딸 태리는 “김치랑 콩나물 다 맛있었어”라고 대답하며 엄마를 뿌듯하게 했다.
이지혜는 “오늘 5종 반찬과 보너스 트랙으로 쏘야볶음까지 했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다. 제가 바쁘지만 웬만하면 아이들 저녁 같은 경우는 직접 해주려고 하는 편”이라며 “사실 요즘 매일 스케줄이 있었다. 제가 요즘에 ‘현역가왕’과 ‘놀던 언니’ 등 새로운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지금 막 너무 피곤한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요리를 해줄 수 있는 기회에 애들이 잘 먹고 하면 사실 행복하다”라고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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