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절친 남창희의 사랑꾼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선 ‘조남지대 결혼 고민은 그저 시간만 늦출 뿐…입에서 불나불나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창희, 조세호, 신기루, 이용진, 곽범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내 애인이 절친의 X라면?”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남창희는 “세호랑 만났던 사람이었다고 그러면 안 만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세호는 남창희가 사귀는 사람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란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상황극을 펼쳤고 이용진과 곽범 역시 눈치 없는 친구들 설정으로 상황극에 동참했다.
이에 남창희는 “이렇게 되면 바로 헤어지지는 않겠지만 언젠가 헤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반면 이용진은 “이거 쿨병이 아니라 나는 안 헤어질 것 같다. 친구와의 관계도 문제없다. 우리 친구들이 그런 관계가 좀 있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나도 헤어지든가 아니면 아예 창희를 못 볼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용진은 절친인 조세호와 남창희에게 “더블데이트를 한 적이 있나?”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남창희와 썸을 타고 있는 친구랑 있을 때 내가 본 적은 있다”라며 남창희의 여자친구와 셋이 본 적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희는 예전에 내가 여자친구 있었을 때 같이 보면 거의 경호하는 수준으로 한다. 어디 놀러가도 고기를 구우며 ‘내가 구워야 맛있어’하면서 그냥 (여자친구를)가만히 있게 한다”라며 남창희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에 남창희는 “나는 집에서도 그런다. 누가 오면 절대로 손을 까딱하는 것을 못 본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스튜디오 와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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