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미려가 남편 정성윤의 ‘집돌이’ 면면을 폭로했다.
22일 꼰대희 채널 웹 예능 ‘밥 묵자’에선 김미려 김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려는 배우 정성윤과 10년째 결혼생활 중. 이날 김대희가 정성윤에 대해 ‘벌크업 된 조인성 같다’라고 말한 가운데 김미려는 “턱관절과 머리가 넓어졌다. 너무 많이 먹어서 커진 거다. 관자놀이가 움직이는 느낌”이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어 “집에서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우리 남편은 밖에 잘 안 나간다. 집에만 있다. 제발 자유 시간 좀 갖고 친구들과 1박 2일 놀러 갔다 오라고 해도 동네 치킨집에서 치킨이나 먹는다”라고 푸념했다.
“일 끝나면 바로 집에 오나?”라는 거듭된 물음엔 “밖에서 일을 안한다. 집에서 일을 하니까 집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한다. 요즘은 유튜브도 열심히 한다. 요즘 그게 생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MBC 특채 코미디언 출신의 김미려는 데뷔와 동시에 ‘개그야’의 코너 ‘사모님’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바.
이날 당시 유행어였던 ‘사모님’을 맛깔나게 선보인 그는 “그때 하고 싶은 걸 다했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밥 묵자’ 유튜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