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엄기준에서 이준까지, SBS ‘7인의 탈출’ 배우들이 시즌1을 마친 소감을 나타냈다.
21일 SBS Catch 채널을 통해 ‘7인의 탈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7인의 탈출’ 시즌1 마지막 촬영을 마친 엄기준은 “10개월 동안 촬영을 했는데 나는 아시다시피 4회까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나머지 7인보다는 고생을 덜했다. 그래도 열심히 촬영했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시즌2를 기대해 달라. 더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지난해 둘째 출산 후 ‘7인의 탈출’로 복귀한 황정음은 “이렇게 훌륭한 작품에 함께하게 돼서 너무 감사드리고 즐거웠던 것 같다”며 시즌1 종영 소감을 나타냈다.
작중 키를 쥔 인물 민도혁으로 종횡무진 했던 이준은 “굉장히 재밌는 작업이었다. 많은 분들이 ‘도혁이 되게 힘들었겠다’라고 얘기해주셨는데 사실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되게 재밌게 찍었고 다른 분들이 더 고생을 많이 해서 나는 시즌2 때 고생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나아가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멋진 민도혁으로 돌아오겠다.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조재윤은 “시즌2를 하기 때문에 시즌1이 끝난 거 같지 않다. 시즌을 나눴을 뿐이지 이야기는 그대로 진행된다. 여러분들도 나누지 말아 달라”고 애교 있게 당부했다.
한편 ‘7인의 탈출’ 시즌1은 지난 17일 막을 내렸으며 시즌2는 오는 2024년 방영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SBS Catch 유튜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