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영화 ‘더 마블스’가 마블 스튜디오 역대 최악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주연 브리 라슨은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8일(현지 시간) 브리 라슨은 ‘라디오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더 마블스’의 저조한 흥행 성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캐롤 댄버스 역을 맡아 이뤄낸 모든 것에 만족한다면서 영화 개봉 후 “너무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더 마블스’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후속작이다. 작품은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인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분),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 마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것과는 다르게 ‘더 마블스’는 마블 스튜디오 역대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브리 라슨은 영화의 성적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 테요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와 함께 작업하면서 정말 놀라운 시간을 보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우리가 해낸 일에 정말 만족한다”라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더 마블스’에서 맡은 캐롤 댄버스 역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브리 라슨은 “캐롤이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면서 “캐롤은 항상 내 일부일 것이다. 한 인간으로서 캐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앞으로 (영화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캐롤이 항상 나와 함께할 것이란 건 안다. 아직 캐롤을 연기하며 할 일이 많다”라고 마블 세계관에서의 계속된 활약을 예고했다.
앞서 ‘더 마블스’의 또 다른 주역 이만 벨라니도 영화의 저조한 성적과 별개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만 벨라니는 야후 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집중하고 싶지 않다. 그건 밥 아이거가 신경 쓸 일”이라고 영화의 성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흥행은 나와 아무 관련이 없다. 난 완성된 결과물에 만족하고, 내가 아끼는 사람들은 영화를 즐겼다. 이 영화를 보는 건 진정으로 즐거운 시간이었고, 이 작품에 대해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뿐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더 마블스’는 지난 8일 개봉 후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마블 스튜디오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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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마인드 저런생각 영화에대한 자존심이 0.0000000000000000000000001% 없는 배우들을 섭외했으니 영화가 흥행 할 수 있나....ㅉㅉㅉ
박서준 가져다 썼으면 출연시간이라도 보장해주던가 온갖소문만 뿌려놓고 박서준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내용도 아주 조잡 허접하고 업친데 겹친꼴인데 성공하길 바랬냐?
미친년장난하나
너같은 애들 쓰레기 영화 때문에 피눈물 흘리는 투자자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런 개소리는 안할텐데 니가 그러니까 맨날 욕을 쳐먹는거야 쓰레기년아
와 양심 가출한 인간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