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건강식품에서 반려견 친구증까지, 가수 크러쉬가 생활감 넘치는 소지품들을 모두 공개했다.
18일 GQ KOREA 채널에는 “크러쉬 가방 속 보고 흠칫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가방 공개에 나선 크러쉬의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로 졸음 껌을 내보인 그는 “스케줄을 할 때 피곤한 경우가 많다. 그때 잠이 확 깨울 정도로 매운 졸음 껌이다. 난 한 번에 세 개씩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선 이어폰을 공개한 그는 “앨범 작업을 하면서 내 귀에 가장 오래 붙어 있던 아이템”이라며 “이걸로 모니터를 많이 했다”라고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나아가 “잃어버린 줄 알고 새로 구입했는데 찾은 거다. 새 제품을 안 쓰고 징크스처럼 예전 걸 쓰고 있다”며 관련 비화도 전했다.
크러쉬는 공진단도 지참했다. 그는 “건강을 위해 하루에 한 번 씩 꾸준히 먹는다. 부모님과 약 관련 일을 하셔서 내돈내산해서 먹는 공진단이다. 체력이 원체 안 좋은 편이라 꾸준히 먹고 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크러쉬가 공개한 건 견주 모임에서 받은 반려견 ‘친구증’이다. 크러쉬는 “반려견 모임에서 어떤 여자 아이가 ‘우리 친구예요’하면서 이걸 주더라. 너무 사랑스러웠다. 집에 두유의 것도 있다”며 유쾌한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GQ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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