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혼 후 새 남자친구 응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남자친구 에단 슬레이터가 출연하는 뮤지컬 개막식에 참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뮤지컬 ‘Spamalot(스팸슬롯)’을 보기 위해 직접 브로드웨이까지 간 것이다.
이날 아리아나 그란데는 검은색 벨벳 드레스, 장갑, 진주 귀걸이 등을 착용해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했다. 그는 팬에게 손을 흔들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에단 슬레이터는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영화 ‘위키드’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후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꾸준히 함께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 두 사람 모두 ‘위키드’ 촬영 중 이혼을 결정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전남편 달튼 고메즈에 지난 9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한 달 후인 10월 이혼을 마무리했다. 소송에 따르면 둘은 지난 2월부터 별거를 이어왔다.
이혼 후 달튼 고메즈는 한 식당에서 배우 마이카 먼로와 스킨쉽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에단 슬레이터는 지난 7월 전처 릴리 제이에게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때 그는 1살 아들에 대한 공동 양육권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교제 기간이 이혼 시기와 겹치면서 불륜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불륜설에도 두 사람은 현재 뉴욕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관계자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에 대해 “그들은 정말 행복하고 서로에게 좋은 사이”라면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친구들 모두 에단 슬레이터를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미디어, 에단 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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