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샤이니 민호가 마드리드 축구 유니폼을 입고 ‘성덕’으로 거듭났다.
17일 샤이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옆머리랑 뒷머리는 살짝 자르고 해야 할 것 같은데? | KPOP LUX x SBS Super Concert Madrid Behind | SHINee 샤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샤이니의 스페인 마드리드 콘서트 비하인드신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민호는 대기실에서 스태프를 상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민호 살롱’을 오픈했다.
첫 손님인 스태프가 머리를 확인하고 “80년대 스타일 같다”라고 말하자 민호는 “아니다. AT 마드리드 스타일이다”라고 반박했다. 이를 지켜보던 태민은 “민호 형, 힘들면 나한테 바통 터치해”라고 말하면서 능수능란한 솜씨로 스태프의 머리 손질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민호는 고데기 온도를 냄새로 확인하는 독특한 행동을 취했다. 이에 민호는 “내 몸이 뜨거워서 열을 감지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민호는 스쿼트를 하면서 고데기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민호는 공연장인 AT 마드리드 홈구장에서 한국에서 챙겨온 유니폼을 입고 ‘축구 덕후력’을 뽐냈다. 그는 물리치료실, 락카, 샤워실 등 마드리드 홈구장 시설을 구경하며 축구 지식을 뽐내기도.
축구에 진심인 민호는 관계자로부터 AT 마드리드 선수 앙투안 그리즈만의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유니폼을 곧바로 착용한 민호는 “이게 작년 거보다 이쁘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며 포토 타임을 가졌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SHI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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