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설인아가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설인아(27)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종영 소감을 남겼다. 해당 작품은 지난 9월 25일 개봉해 14일 종영했다.
설인아는 “매번 어떤 작품을 만나 나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늘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라며 “이번 작품은 제목처럼 반짝이는 무언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통해 글의 힘을 알 수 있었고, 소통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작품으로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고, 그 감사함 덕분에 또다시 베풀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라며 “늘 반짝이고 설레는 자세로 멋진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설인아는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빌고 행복과 평안이 깃든 인생이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설인아가 출연한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 분)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설인아는 강북 일대에 소문난 얼짱 예고생이자 첼로를 연주하는 최세경 역과 과거로 건너온 세경의 딸 온은유 역을 맡으며 1인 2역을 연기했다. 설인아는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설인아의 연기력이 돋보인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높은 화제성으로 첫 방송 후 6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콘텐츠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2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전주 대비 화제성이 32.7% 증가하며 3위에 오른 것. 종영을 코 앞에 뒀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놀라운 기록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설인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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